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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소식-칼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17:1)

들풀도(field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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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17:1)

  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직접 말씀하지 않으시고 누군가를 통해서 말씀하시는가?
  모세를 통해서 당신의 백성에게 간접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과연 하나님께서 본심으로 원하시는 바일까요?
   경륜적으로 볼 때, 모세는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한 중재자를 예표하기도 하겠지만, 우리의 삶 가운데 실제적인 적용 차원 에서 말씀이 가까운 것 같기에 이 사실의 근원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해 보길 원합니다.
  “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출20:18,19)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14:28)

 당신을 떠나버린 첫 사람에게 찾아오셨듯이, 하나님은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찾아오셔서 거듭 거듭 말씀하십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멀리 서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항상 대리자를 통해 하나님을 간접적 으로 대면하고자 합니다.
  
  지도자들을 통해, 또한 왕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거듭 거듭 중보자를 세워놓고자 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대면하는 것 보다 그들이 다루기 쉬운 사람을 대면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일까요?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중보자를 원합니다. 교황, 신부, 목사, 지도자, 교사들을 통해 저만치 떨어진 위치에서 하나님으로 부터 멀리 서서 다른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을 대면하고 자 합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머리카락까지 헤아리실 정도로 저희를 생각하고 염려하고 계십니다. 개인적인 친밀함과 풍성한 사귐속 으로 저희 각 사람을 초대하고 계십니다 (계3:20)
  이스라엘에게 절기들을 주신 것도 당신의 백성들을 주님 앞으로 불러모으시기 위함이었으며, 제사들은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이 주께 나아오는데 거리끼는 것(죄악)들을 제거하시기 위함이었 습니다.  우리 주님은 당신의 몸으로 아무도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 하나님의 거룩한 지성소의 휘장을 찢으셨으며, 왕가의 제사장들로 저희를 부르셨기에 오늘날 저희는 언제 어디서나 장소와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거룩하신 주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마27:50,51, 벧전2:9, 히10:19-22, 12:2)
  주님은 당신의 사랑하는 자들이 풍성한 영생의 사귐속으로 나아 오기를 바라십니다.(사55:1,계22:17)  당신의 음성을 듣기 원하시 기에 이스라엘에게 끊임없이 말씀하여 주신 것처럼 변함없으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좋아하고 신뢰하게 되면 그 사람의 말을 마음으로 듣고 따르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자 하는 열망이 생깁니다.
   과연 저희는 주님의 음성 듣기를 사모하고 있는지요(계3:20)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 니라” (요10:27)

  하나님은 사람을 당신의 모양과 형상대로 창조하셨기에 한 사람을 온 천하보다 귀하게 보시며 커다란 관심을 저희에게 향하고 계십니다. (마16:26, 습3:17, 시8:4, 144:3, 욥7:17, 히2:6, 마25:40)풍성하신 하늘 아버지의 상속자로 첫 사람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영광가운데서 친밀한 인격적인 교제와 사귐을 나누길 원하셨습니다. (롬3:23, 롬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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