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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장이 목자들에게 주신 말씀(부제 : 목자의 자격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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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장이 목자들에게 주신 말씀

(목자의 자격에 대한 고찰)

 

 

우리의 목자장이신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

이 땅의 목자들에게 당신의 양들을 위탁하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21:15)

 

요한의 아들 시몬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

~ 이르시되 을 치라(21:16)

 

요한의 아들 시몬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예수께서 이르시되 을 먹이라(21:17)

 

 

주님은 당신의 양들을 돌 볼 책임을 목자에게 부탁하시기 전에

그 사람이 주님을 사랑하는지 먼저 테스트 하십니다.

 

당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그에게

주님은 당신의 양들을 부탁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한 생명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요일 4:20,21, 5:1)

 

누군가를 돌아본 다는 일, 특히나 양의 특성을 가진 영혼들을 돌아본다는 일은

부모의 심정으로 영혼을 돌아본 사람이라면

이 하늘의 위탁이 사랑 없이는 불가능한 사역임을 공감할 것입니다.

(3:17-18, 4:15-16) (cf. 요일 4:7,8; 13:34, 14:21)

 

그러기에 주님은 - 당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시기까지 사랑하신 당신의 양들을

돌아보는 신성한 사역을 위탁할 청지기(목자)를 모집하는 면접 시험에서

사랑을 우선적인 자격요건으로 심사하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분에게 아멘으로 화답한 청지기~

이제 그에게 신성한 임무를 위탁하시며

그 명령 안에 담긴 두 번째 자격 요건을 드러내십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하늘의 보화가 가득한 하늘 창고 성경 에서 때를 따라 신령한 양식(, 딱딱한 음식)을 꺼내 양들을 먹이고, 양들을 치는 이 일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맡기신 그 분 자신의 일이시며, 충성스럽게 여기는 자들에게 위탁하신 하늘의 사역입니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24:45-46)

 

 

이 세대의 아들들에게 있어 지위는 명령하고, 지시하며, 보고 받는 자리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어떤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그 자리를 쟁취하고 얻어내려 애씁니다(20:24-27).

 

하지만 성경의 세대에게는 그분께서 주신 말씀에 충실히 순종하여 본을 보이므로, 섬기며, 봉사하기에 영으로는 하늘의 기쁨에 참여하지만, 육신으로는 하루 빨리 은퇴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고 고단한 자리입니다(13:15; 고후 1:8-9; 살후 3:9; 2:7, 벧전 5:1-3 cf.20:26~27).

 

 

구약성경에도 지도자에 대한 교훈과 원리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주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기라도 하듯이, 땅의 질서가 아닌 하늘의 질서를 새로이 드러냅니다.

 

비록 몸은 땅에 두고 있지만, 하늘에 속한(3:20)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 교회에 적용할 리더십에 대해 새롭게 언급해야만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일까요?

자격에 대해 조목 조목 언급하며, 교회가 내부와 외부의 적들로부터 지켜지도록 울타리를 하나 하나 세워갑니다.

 

교회의 감독(장로)으로 하나님의 양무리를 돌아보는 하늘의 위탁(위임)에 대해 목회서신들에 자세히 기록된 한 말씀, 한 말씀들은 사람들의 지혜가운데서 나온 것이 아니며,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기록한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 하나 하나를 가벼이 여기거나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소히 여기고 경솔히 안수한 교회들의 어려움을 이 세대는 보고 듣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언급한 세부 사항들은 2개의 큰 기둥으로 구분되어 지는 듯 보입니다.

 

한 기둥은 하나님과의 관계속에 살아 있는 개인적인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가치있게 여기는 삶을 살아가는 방향성을 말합니다. 말씀을 향한 그의 개인적인 간절함은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자신은 살아갈 수 없다는 연약한 자로서의 고백이기도 합니다(19:7~11; 63:6; 119:147~148. 130:5; cf.42:1~2; 84:1~12).

 

또 다른 하나의 기둥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 반응하는 양심적인 인격입니다.

 

사실, 2가지는 동전의 양면처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엄격히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 인격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된 사람, 그리스도께서 대신 희생하신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정하는 삶의 방향성입니다(16:3; 4:32, 6:5; 2:3; cf.16:3). 자기 자신에 대해서나 타인에 대해서나 화목하며 소중히 여겨 사람을 사역의 방편이나 조직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특성들은 자신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사람(특정인)들과만 가까이 하지 않고, 모든 성도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는 사람들 가운데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모습들입니다.

 

목회서신들은 이 모습들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다양하게 묘사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교회가 주목할 한 가지 경고 표지판을 입구에 세워둡니다.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딤전 5:22)

 

 

하나님은 영원하신 진리의 말씀으로 자신을 나타내시며 역사하십니다(55, 1:1-18; cf. 12:1; 3:4; 1:1; 7:3; 1:2, 23:29).

성경의 말씀으로 당신의 백성들, 자녀들을 교훈하고, 책망하며, 바르게하고, 의로 교육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도록, 아들의 형상으로 자라가도록 인도하십니다(딤후 3:15~17, 벧전 1:12, 2:2). 목자는 이 말씀과 연합하여 사역하는 청지기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에 능숙해야 합니다(딤후 2:15).

 

자세히 살펴본다면 목회 서신의 거의 대부분의 내용들이

개인적인 또는 대중적인 권면(주님의 말씀)들로 가득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로, 격려, 권면, 책망, 경계, 가르침 등의 표현들은

가르치기를 잘하며(딤전 3:2, 4:6,11,13, 5:1-2,4,7,17; 딤후 2:2,24,25; 4:2) 라는 말씀속에 모두 묻어 있습니다.

 

목회 서신의 거의 대부분의 말씀을 다시 옮길 수는 없어서,

그 가운데 일부의 말씀만 다시 표현해 봅니다.

 

 

그러므로 감독은 ~ 가르치기를 잘하며(딤전 3:2)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반대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바로잡아 주며(딤후 2:24-25)

 

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하게 힘쓰십시오.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십시오.(딤후 4:2)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1:7)

신실한 말씀의 가르침을 굳게 지키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그래야 그는 건전한 교훈으로

권면하고, 반대자들을 반박할 수 있을 것입니다(1:9).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 이와 같이 ~ 권면하되(2:1-6)

 

그대는 모든 일에 선한 행실의 모범이 되십시오.

가르치는 일에 순수하고 위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책잡힐 데가 없는 건전한 말(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십시오(2:7-8)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2:15)

 

 

감사하게도, 주님께서 우리 교회에 영혼들을 소중히 여기며,

주님이 주신 말씀으로 가르치며 격려하고 위로하는 여러 가정들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가정들과 이들이 보여주는 섬김과 방향성은 하나님께서 지역교회에 주신 은혜입니다.

 

 

주님이 지역교회에 은혜로 주신 귀한 가정들이 많이 세워지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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