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주간소식-칼럼: 사도행전 서문에서

들풀도(fieldgrass)
3005 0 0

사도행전 서문에서
사도행전에 관해서는 주석, 해설, 신학적 저술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왜 또 다른 책이 저술되어야 하느냐?라는 질문이 당연히 대두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깊은 신념은 사도행전의 제재(題材)가 사도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관계가 있기 때문이 라는 것이 그 대답입니다. 
 이 책은 헬라어 원문과 연관짓지 위해서나 혹은  해석과 교훈의 쟁점들과 연관짓기 위해서 기록된 것이 아니며, 학자들이나 신학자들을 위해서 기록 된 것도 아닙니다.
 이 책은 이 책의 함축적인 의미들을 이미 알고 있거나 혹은 알기를 원하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 들을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전자는 자기들이 충성스럽게 고수하는 것들에 관해 읽어 봄으로써 새로워 질 것이며, 후자는 기독교의 토대적인 문제들에 관해 새로운 빛과 교훈을 얻게 될 것이고, 그릇된 것을 바로잡게 될 것입니다. 
  
 필자의 특별한 의도는 교회의 발전을 추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유대교와 기독교 사이의 과도기를 특징 짓는 일시적인 현상들을 구별해 내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필자는 믿는 자들의 개인적인 섬김 은 물론 지역교회들의 그 교회들의 단체적인 섬김을 지배하는 영속적인 원칙들을 강조하려고 노력했 습니다.
  요즈음 교회의 하나됨이란 주제에 관해서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고 또 많은 것들이 쓰여 지고있습니다.
  
 하나되지 못함은 도처에서 볼 수 있는 분명한 현상인데 그 이유는 신약성경이 말하는 것과 달리 전통에 따라,  또는 최근에 들어와서 달라져 가는 교훈들과 관습들에 따라 기독교계의 각종 그룹들과 기관들이 세워지고 있기 때문입 니다. 이 책은 그와 같은 분열을 치료하기위한 목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됨은 오직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를 두어야 하며 성령님을 통해 실제로 이루어져야 합니 다.
 
만약 어떤 사람이 믿는 자에게 “당신은 어느 교파에 속해 있습니까?” 라고 질문한다면 그는  “신약성경은 그리스도 인이 어느 교파에 속해있어야 한다고 말합 니까?”라고 대답해야 합니다. “글쎄요, 아무 교파도 아닌데요” 라는 대답이 주어지면 그는 사도들이 교파 없이도 잘 해냈다면 자기도 교파없이 잘 해낼 수 있다고 대답해야 합니다. 
 교파주의를 내세우지 않고서도 신약의 모든 섬김을 오늘날에도 신실하게 성취할 수 있다는 말을 들으면 질문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오직 신약성경이 액면 그래로 받아들여지고 열의와 열정으로 실천되어질 때에만 참된 하나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신약성경이 여전히 교회의 원칙들 과 실행의 올바른 근저(根抵)를 마련한다고 믿는 사람 들(혹은 믿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사도 행전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과 구약성경, 4복음서, 서신서와의 관계도 충분히 제시되어있습니다.         ~~중략~~     교회의 머리되신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와 같은 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빛을 비춰 주실 것입니다.

 사도행전 강해 머리말에서,
 존 헤딩, 전도출판사(1990)
 Acts: A Study in New Testament Christianity  
 John Heading, Walterick Publishers (1984)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삭제

"주간소식-칼럼: 사도행전 서문에서"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