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보기에 바른 길들은...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결국은
죽음에 이르는 길이다”
(잠
14:12)
“한
평생 남녀 무리를 속여 미치게 했으니 그 죄업이 하늘에 미쳐 수미산보다 더 크다. 산채로 불의 아비지옥으로 떨어지니 한이 만갈래나 된다.” (불교계의 학승 성철 스님의 열반송 )
불교계에서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아온 한 스님의 고백이 충격적입니다. 사람이 죽음에 이르면 진실된 말을 하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평생을 옳은 길로 여겨 자신의 믿음대로 살아갔을 뿐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 또한 자신과 같은 길을 걷도록 이끌었던 당대의
거성....
그의
입술을 통해 고백된 마지막 말은
자신이
너무도 많은 사람을 속여 멸망의 길로 이끌었으니 자신의 죄가 거대한 산보다 더 크며, 지옥으로 떨어지게 되었으니 한없이 원망스럽다는 후회와
회한의 고백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이르는 이 소망 없는 길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만들어낸 철학과 도덕과 종교들은 죽음이라는 종착역까지만 동승이 가능합니다.
죽음의
문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이들은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헛된 물거품에 지나지 않습니다.
죽음을
넘어 새로운 세계까지 인도해주시며 참된 목자와 진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셔야 합니다.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마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