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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소식-칼럼: 가사(Gaza) 도상(道上)에 있는 빌립 (행 8:26~40)

들풀도(field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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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Gaza) 도상(道上)에 있는 빌립 (행 8:26~40)



   본장에서 두드러진 한 가지 특징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 어서의 빌립의 가용성(可用性)입니다.  그의 섬김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그는 (표면적으로는 환경에 의해) 북쪽으로 갔으며, 그 다음에 “주의 사자(使者)”에 의해 남서쪽으로 갔습니다. 마침내 주의 영(靈)에 의해 이끌려 간 빌립은 순회전도라는 간접 수단에 의해 북서쪽 곧 가이사랴에 이릅니다. 

 베드로의 가용성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8장 14절에서 사도들은 그를 사마리아로 보냈는데 이것은 나중에 사울과 바나바가 안디옥으로 보냄을 받은 것과 같습니다 (11:22). 베드로는 순회사역을 하는 동안 욥바에 있는 제자들에게 초청을 받았으며(9:38), 그 다음에 10장에서 몇 번의 하나님의 중재에 의해 가이사랴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예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성령님께서 역사하고 계시므로 충성스러운 섬김은 단지 인간들의 동기부여와 훈련에 기원을 두지 아니하고 하늘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사마리아가 수확이 많은 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빌립은 “광야”로 가라는 천사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복종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수확이 많은 밭에 자기 백성이 될 사람들을 수 백 명씩 가지고 계신 것처럼 광야에도 한 두명씩 가지고 계십니다. 


 전자에서 축복을 경험한 후에 후자로 인도되는 종은 복이 인을 진저! 
 자신의 섬김을 오로지 후자에만 제한 시키는 사람은 빌립의 성격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고린도에서는 구원받는 사람이 많았지만 아덴에서는 소수였습니다(행 17:34). 하지만 바울은 어디로 인도되든지 기쁘게 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적절한 가르침을 더하기만 하면 구원받을 정도로 무르익은 상태에 있는 영혼을 보내십니다.  그 사람은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로 묘사되어 있습니다(8:27).


 ~~중략~~ 


 그 내시는 에디오피아 여왕이 인정할 정도로 온전히 신뢰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였습 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가 “참된 것”을 맡을 수 있는 사람임을 아셨습니다(눅 16:9-12).


 우리는 그 사람이 각성된 마음을 가지고 예루살렘에서 본국 으로 돌아가고 있었음을 감지합니다. 분명히 그는 선지서들은 물론 구약의 율법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후자는 실행하고 있었고 전자는 읽고 있었습니다. 그는 구약의 율법에 따라 그는 육체적인 상태 때문에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가도록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헌신의 행위는 제한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제외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헌신은 의식적인 율법보다 더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는 본국을 향해 여행하는 도중에도 선지서에 몰두되어 있었습니다. 
~~중략~~ 


  에디오피아에서 온 타국인이었던 그는 유대인의 의식과 말씀의 자의(字意)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는 예언의 성취로서의 역사 속의 예수님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기록은 침례를 받고 싶어하는 내시의 관심으로 즉시 옮아가는데 이것은 빌립이 그의 말 속에 이 주제를 포함시켰음을 보여 줍니다. 침례는 항상 내면의 관심의 결과이어야만 하며 단지 다른 사람들을 흉내내는 행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중략~~
  그들이 적당한 물에 이르렀을 때 빌립은 내시에게 침례를 주었습 니다. 믿음이 진짜로 증명될 때까지 기다리는 문제도 없었으며, 침례가 지역교회의 소관으로 여겨지로록 예루살렘이나 사마리아로 돌아가는 일도 없었습니다.



 빌립과 내시는 둘 다 물에 내려갔으며 그 후에 물에서 올라왔습니다.  그 이유는 침례가 단지 물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물 속에 완전히 잠기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뿌리는 행위는 물 속으로 내려가는 것이나 또는 요한의 침례에서 볼 수 있는 많은 물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요 3:23). 이 일 후에 주님께서는 빌립이 그 내시와 동행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에스겔과 마찬가지로(겔 8: 3, 11:24) 빌립을 “이끌어 가셨습니다” 이 행위는 주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그 종의 유용성을 다시 한 번 보여 줍니다.  그 내시가 관계되는 한 그는 “흔연(欣:기쁠, 然)히 길을 가므로” 하나님의 기록의 페이지에서 사라집니다. 
 이것은 성경을 펴는 것과 결부되어 이루어진 구원과 침례의 당연한 결과입니다.

 빌립은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회사역을 계속하다가 마침내 가이사랴에 거주하게되는데, 거기에서 복음 진력에 관련된 갖가지 면에서 문들이 열리고 닫히고 했습니다.

 그의 아내는 가이사랴를 지나가는 성도들을 접대하는 가정 일을 도맡아 했고 그의 네 딸은 여선지자의 적절한 영역으로 성장해 갔습니다(21:8~9). 


 그녀들의 은사는 다른 성경말씀에 맞게 구원 받은 여자들 사이에서 사용되었을 것입니다. 여자들의 은사는 교회에서 공적으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고전 14:34~37, 딤전 2:11~12).
                                 
                                                                                             

사도행전 강해에서. by 존 헤딩(전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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