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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7

s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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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존중하는 형제 자매님!^^ 송월 자매입니다.


방글라데시도 지금이 겨울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가을날씨 같습니다.


지금이 가장 좋은 계절인것 같습니다. 왜냐면 덥지 않아서요.


3월부터는 가장더운 계절이래요. 5월까지엄청 덥다고 합니다. 저는 6월에 방글라에왔는데 그때는


우기여서  7월까지 비가 자주왔고 그리고 8월에 무랏노골에 왔는데  더워서 땀이 줄줄줄............ㅋㅋ그러다가


11월부터 덜 더웠어요 지금까지요.


전 잘 있습니다.


언어는 아직 진전이 없지만 시간이 필요하고 가르쳐 줄 선생님을 구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8킬로정도의 컨퍼니건즈라는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옷감을 파는 상점에 마닉이라는 친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친구가 한국에서 9년을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말을 잘합니다. 형이 있는데 형에게 (형의 이름은 고우텀입니다.)


한국말을 가르쳐주어서 형도 잘합니다. 두사람이 같이 가게를 운영합니다. 그 형이 방글라말을 3개월 가르쳐주기로 하였습니다. 이친구들은 힌두교입니다. 마닉이나 형인 고우텀은 한국에 가고 싶어합니다.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마닉은 성실한 친국 인것 같습니다. 한국을 떠나온지 7년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도 한국에서 일했던 곳의 사장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97년도 아이엠에프때에 한국에 있었는데 그때 자기에게 잘 대해주었던 사장에게 감사해서 돈과 상관없이 그분과 일하였고 지금도 그 은혜를 감사하는것을 보면 사람은 성실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힌두교라서 마음이 그렇습니다. 이사람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어렵습니다.


여기서 시간반에서 2시간 걸리는 꾸밀라 라는 도시 가 있습니다. 그곳에 교회가 있다고 하여서 가보았습니다.


방글라데시는 90%가 무슬림이고 나머지 10%가 기타 종교인데 힌두교. 불교. 가 있고 가톨릭과 합해서 기독교가 0.2프로라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예배에 참석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요일 오후 5시반에 예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일 하탈이 있다고 합니다.


하탈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지요. 시위입니다. 이나라의 문화라고 할 정도입니다.


지난주에 꾸밀라에서 버스와 시엔지 ( 우리나라 택시같은 ) 그러나 택시보다는 더 싸고 대중적입니다.


차량을 시위대가 불태웠다고 합니다. 하탈이 선포되면 단원들은 움직이지를 못합니다. 저희는 외국인이고


안전이 우선이기에 코이카 사무소에서 저희들에게 기관에 출근하는것도 금지를 합니다.


제가 있는 무랏노골은 별 시위가 없어서 저는 기관에 출근을 합니다.


내일 하탈이 선포되어서 꾸밀라에 못갈것 같습니다. 그것이 아니어도 망서려지는것이 저녁에 끝나고 나면 어


두워지고 집에까지 돌아오는시간이... 이나라는 해가 지면 여자들이 밖에 안다니고 위험하고 차도 별로 없습니다.


다카는 조금 늦게까지 다닐수 있지만 지방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망서려집니다.


교회를 가보고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느낌은 별로 입니다. 그러나 예배를 참석해보고 결정하는것이 맞다는 생각에


저녁에 예배라니 참 그렇네요. 


이만 줄여야겠습니다. 다시뵈는 건강하게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송월자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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