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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離婚)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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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동방예의지국으로 여겨지던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어느새 세계 메달권을 향해 달려 3번째 자리에 올라섰으며
결혼하는 세 쌍중  한 쌍이 이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어려울 때나 슬플 때나 동고동락하며
검은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함께 한다던
결혼식장에서의 성혼 선언문은 휴지 조각이 된지 오랜 일입니다.

“죄”가 들어오면
관계가 깨어지며

한 몸처럼 가깝고 친밀했던 관계가
한없이 멀어져 버립니다.

죄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멀어지게 만드는 것처럼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그토록 멀고도 막연하게 느끼는 것은
사람의 영혼에 담긴 죄가 그만큼 깊다는 증거입니다.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을 알 수 없는 이유가 죄 때문이라고 밝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사59:1-2)

부모와 자녀 관계를 통해, 아내와 남편의 관계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가족)관계 가운데
사람 생명의 보호처와 안식처를 두신 것처럼

세상에 부여하신 가족관계를 통해
태초에 하나님 마음속에 두신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과 사람과 맺고자 하시는 관계를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시49:20)

사람이 이 땅 가운데 태어난 것은 너무나 놀라운 기회요, 특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한채 
죄 가운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면


다시는 돌이킬 기회가 없을 것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이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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