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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십니까 ?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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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가 어떤 인텔리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아무개’ 입니다.


아니요 당신의 이름말구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00회사의 00과장입니다.


아니요 당신의 직함 말구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아무개의 남편입니다.


아니요 관계에 따른 호칭말구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나는... ?


이처럼 지음을 받은 피조물은 스스로는 자신을 알 수 없습니다.

지으신 분에게 갈 때만이 자신의 존재와 의미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첨단 과학의 총아라고 하는 비행기가

괴성을 지르며 하늘을 날아갑니다.


하늘의 다른 쪽 화면에는 독수리가

바람을 타며 유유히 하늘을 누비고 있습니다.


비행기와 독수리

어느 것이 더 뛰어난 작품일까요?

   

    



비행기 조립에 소요되는 부품수는 5만~30만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처럼 복잡한 비행기로도 감히 비교할 수 없는

독수리의 비행기술과 활공하는 장관을 눈 여겨 보십시오

감탄이 절로 나실 겁니다.


무시무시한 속도로 땅으로 곤두박질치다가

땅 위로 뛰어가는 토기와 생쥐를 낚아채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

물속의 물고기를 낚아채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은

군사전문가들이 자랑하는 어떤 첨단 비행기로도 흉내 낼 수 없는 일입니다.

이처럼 엄청난 속도로 땅바닥 바로 앞까지 곤두박질치다가

날아오려고 시도한다면 대지와 부딪혀 산산조각이 나고 말 것입니다.


이상한 일은 사람들의 지나칠 정도로 편향된 사고체계 입니다.

비행기 한대를 만들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을 모두 동원해 놓고는

자신들의 과학 기술력을 훨씬 뛰어넘는

놀라운 작품 독수리에 대해서는

설계자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상식을 가졌다는 사람들이

비행기보다 뛰어난 이 작품들을 볼 때

자신들의 지성을 훨씬 넘어서는

설계자가 있다는 사실을 왜 그토록

애써 부인하려 애쓰는 걸까요


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바람을 자유자재로 이용하여 활공하는 독수리를 보고

우리보다 몇 수 위인 설계자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표현하고 계십니다!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하리라” (성경)


누군가 사람의 몸을 작은 우주라고 하였듯이

사람이 자신의 몸만 자세히 살펴 보더라도

창조자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을 지으시되 얼마나 놀랍게 지으셨는지요

만일 사람이 기어가는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거나

아주 멀리서 떠드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면

제정신으로 살아가기 힘이 들 것입니다.


지구가 태양주위를 초속 30km로 공전하고 있는데

이 속도는 100km로 달리는 자동차의 1000배가 넘는 속도입니다.

이토록 무시무시한 속도로 공전을 하는 지구의 소리가

여러분에게 들리지 않는 것은 창조자의 능력으로 사람의 귀에 베푸신 은혜입니다. 이 어마어마한 회전 속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지구멀미를 하지도 않고, 튕겨져 나가지 않도록 중력의 힘으로 붙들어 두심 또한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요 !


사람의 심장은 주먹만한 크기임에도

지구둘레(4만km)의 2배가 넘는(약2.5배) 길이의 혈관에 피를 공급하기 위해

말 140마리가 끄는 힘으로 몸 구석구석에 퍼져있는 혈관(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을 통해 온몸에 산소와 영양분, 이산화탄소 등을 끊임없이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이토록 온몸에 길게 퍼져있는 혈관에 피를 공급하기위해

사람의 심장은 1분에 70에서 80회 가량을 140마력이라는 어마어마한 힘으로 작동하는데 7~80년 이상을 잠시도 쉬지 않고 작동하고 있으며,

심지어 사람이 아무 의식 없이 잠을 자는 동안에도 계속 박동하고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이 만든 어떤 첨단기계라 할지라도

쉬지 않고 계속 작동시켜 보십시오

1년, 아니 1달만이라도 24시간 내내 쉬지 않고 작동시킨다면

과열되어 고장나버리고 말 것입니다.


사람의 사지백체도 오랫동안 일해서 피곤해지면 반드시 쉬어야 합니다.

그러나 폐의 호흡, 심장의 움직임, 혈액의 운행에는 이 쉬는 원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기능중의 한 가지라도 잠시 휴식상태로 들어간다면 생명유지가 더 이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수면(잠)이라는 사람이 의식 없이 쉬는 휴식 기간에도

우리의 몸 안에서는 생명유지를 위한 수많은 기능들이 쉼 없이 바쁘게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생명과 관련된 긴급하고도 중요한 기능들은

사람이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 까지 쉬지 않고 오래도록 일해도 지치지 않으며

끊임없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들만은 쉬지 않고 작동하고 있는 것일까요?


만일 사람이 자신의 의지로 소화기관과 심장박동 등 내장의 활동을

제어하고 통제하도록 만들어 놓았다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와 대화하거나 공부를 하면서, 때로는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하면서도 심장의 좌심방과 우심실의 개폐회수를 끊임없이 신경 써야 할 것이고, 피를 보내고 들여보내는 압력과 혈액의 양을 조절하면서

위장과 소장, 대장의 기능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의 시간동안

어느 정도의 힘으로 작동을 해야 하는지 일일이 조절해 주고

명령을 내려주어야 한다면,

어느 누구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몸에서 생명에 관련된 가장 중요한 기관들을

자율신경계라는 자동 작동장치에 의해

사람의 의지와 관계없이 쉬지 않고 작동하게끔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얼마나 놀랍습니까

성경의 기자(記者)중 한 사람은 너무도 놀라운 조물주의 설계에 대해 감탄하며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신묘막측)하심이라” (성경)고 외쳤습니다.


눈,코,입,귀의 놀라운 기능은 접어두고라도

이들이 놓여진 위치만이라도 한번 살펴보십시오

이들중 적당한 위치에 놓여 있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이것들이 의도를 가진 디자이너에 의해 설계되지 않고

우연히 만들어졌다면

눈썹은 왜 눈 밑에 있지 않고 눈 위에 있는 것일까요?

코의 구멍은 위쪽으로 나지 않고 왜 아래쪽으로 나 있는 것일까요?


만일 코의 구멍이 위로 나있다면 비나 눈이 올 때마다 물이 차서

질식해 죽을 수도 있으며, 이물질과 먼지가 코 속으로 잔뜩 쌓여 숨쉬기가 곤란하게 될 것입니다.


코의 구멍이 아래로 되어있는 것은 코를 설계하신 하나님께서 얼마나 지혜로우시며

사람들의 필요에 넘치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게끔 합니다.

또 코 속에는 호흡하는 동안 이물질을 걸러내어 깨끗한 공기를 몸속에 공급하도록 하기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미세한 코털이 가득차 있어서 정화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몸뿐만 아니라 우리가 보는 것, 듣는 것, 우리를 둘러싼 주변의 모든 곳에, 그분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세계에 하나님의 성품과 놀라우신 능력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살펴볼 것은 무궁무진합니다. 다만 생각하지 않을 뿐이죠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성경)

설계자와 지은이 없이 존재하는 집이 없는 것처럼, 훌륭한 작품 뒤에는 더 뛰어난 설계자가 있음이 당연하지 않냐며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사람이 집을 짓기 위해 설계도를 그릴 때, 그 집은 먼저 보이지 않는 밑그림으로 사람의 머리 속에 들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입니다” (성경)


“소도 제 주인을 알고, 나귀도 제 주인의 여물통을 알지만, 내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구나” (성경)라는 창조자의 탄식하는 소리를 들어보십시오.


사람이 이 땅에 빈손으로 왔지만 살아있는 동안 많은 것들을 선물로 받아 누리며 살아갑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 역시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빈 몸으로 떠나는 것은

여전히 우리 중에 받은 것들이 우리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빌려온 것들이기에 주인이 돌려 달라시면, 남겨두고 떠나가는 것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사람의 생명도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임대 기간이 끝나면 더 이상 소유권을 주장하지 못한 채

맥없이 놓고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받아 누리는 것들을 자기 소유로 고집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사실은 조물주가 베푸신 은혜로 누리는 선물들입니다.


생명, 호흡, 필요한 많은 것들을 누리도록 베푸신 은혜에도 불구하고

감사함 없이 하루를 살아가고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을 은혜로 베푸신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를 향하여


하루를 보장 받을 수 없는 짧은 인생의 시간동안

허락하신 오늘이라고 하는 시간동안에


그분은 창조자를 기억하고 당신의 품으로 돌아오라며 외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너는 네 젊음의 날에, 곧 네 괴로운 날들이 닥치기 전에, “이제는 사는 것이 낙이 없구나!”라고 말할 때가 닥치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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