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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도....

조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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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입으로 종달새 노래하듯 떠든 일이 부끄럽다.



말의 성찬 속에 있었지만 내 배는 늘 고팠고



남의 배도 안 불렀다.



 



입의 일이 참 무겁구나



이제 갈 때쯤 되고 보니 겨우 알겠다.



하지만 알고 나니 막상 언어로는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을



 



!  어쩔텐가?



시끄럽게 말을 해도 옳지 않고 입 다물고



말을 안해도 안 됀다.



깨닫지 않아도 안 되고 깨닫고 입 닫아도 안됀다.



 



내가 가기전에 할 수 없이 한마디만 하고 가마



 



자각해라



 



            정관
일선(조선 중기 승려)



 



고전 6:12 “ 모든
것이 적법하나 모든 것이 적절하지는 아니하며



           모든
것이 나를 위해 적법하나 내가 어떤 권능 아래에도



           놓이지
아니 하리라



 



말의 성찬이 나를 배부르게도 하지 않고 남을 배부르게도
하지 않았다는



자괴감이 오늘 저의 묵상입니다.



적법하지만 적절하지 않은 것, 적절하지만 적법하지 않은것,



어느 것도  어떤 권능에도 놓이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이 저의 자각을 깨움니다



 



우리는 적법과 적절의 말씀들을 나누었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는



못한듯 합니다



 



 



고전 6 19~20



도대체 무슨 말이냐?



너희 몸이 너희가 하나님에게서 받은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전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느니라.

그런즉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의  은혜로 값치르고 사신 우리의  몸과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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