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는대로 거두시는 분

심는대로
거두시는 분

(고전
8~9장)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8:9; 8:1;
9:14,15)

주님은
(바울을 통해) 가난한 성도를 구제하고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는 교회(성도)를 자랑하시며 격려함으로 준비시키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금액의
많고 적음이 아닌 드려지는 우리의 마음임을 보여주십니다.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12절)

우리
가운데 성도를 돌아보고 섬기는 간절한 마음을 주시는 분 또한 하나님이십니다.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기에 성도는
우리가 가진 것들에 대해 마치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할 수가 없습니다. (요 3:27; 고전 4:7; 롬 11:18)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부모가
자녀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지만, 자녀들이 자기가 받은 복중의 일부를 부모에게 돌려드릴 때 부모의 마음에는 기쁨이 됩니다. 이와 같이 가난한
자에게 베푸는 것을 주님은 당신에게 꾸어주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마지막 때뿐 아니라 오늘도 동일하게 그(도움이 필요한 주님의 형제)에게 한 것이 곧 나(주님 자신)에게 한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마 25장 cf. 마 10:42)

성도를
돕는 ‘연보’를 통해 주께서 저희에게서 보고 싶어 하시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고후
9:10)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장) 말씀하신 분께서 친히 우리에게 생명의 씨가 되셨고, 또한 우리의 먹을 영원한 양식이 되셨습니다.
(요일 3:9; 요 6:53-57)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고후
9:9)

주님은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흩어서 뿌려주심으로 의와 거룩에 대하여 굶주리고 가난한 우리에게 당신 자신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께서 친히 심으신 아들의 생명을 우리들 가운데서 보기를 원하십니다.

연보라는
교과목을 통해 주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왕의 수업(경건의 훈련)을 행하시면서 이 시간을 통해 저희 안에 심겨주신 하나님의 아들
-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내 기뻐하는 자라 - 을
보기 원하십니다.

연보를
통해 흘러나오는 우리의 마음가운데, 그리스도의 생명이 드러나기를 고대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엡 5:2)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빌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