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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소식-칼럼: 야곱과 에서

들풀도(field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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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과 “에서”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창 12:1)
 

우상의 땅에 거하던 아브람에게 말씀으로 찾아오셨을 때, 주님은 아브람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말씀하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창 26:2)


  흉년이 들어 블레셋 지역으로 이주한 이삭에게 말씀하셨을 때, 주님은 이삭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우상의 땅, 흉년이든 이 곳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세상입니다.

 나에게 찾아오신 말씀이 있으십니까? 한 아버지를 두었음에도 서로 다른 운명을 걸어야 했던 야곱과 에서,

  야곱은 수 없이 넘어지고 일어나는 험악한 세월(창 47:9)을 살았지만, 그의 생애 가운데 그를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징계의 손길이 함께 했습니다. 에서는 민족의 통치자와 지도자로 부와 권세를 누렸지만 그의 삶에서 하나님의 손길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창 33:9; 36장)

 이 차이는 어디에서 기인할까요!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창 25:32~34)


  에서가 사냥에서 돌아온 그 시간 ‘팥죽’은 그에게 절실히 필요한 그 무엇이었습니다. 자기가 처한 죽을 것 같은 그 상황으로 인해 그리스도를 저버린 에서와 같은 사람들에 대해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경고합니다.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히 2:3a)


 에서가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버린 것은 어느 날 한 순간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날은 그의 마음에 가득한 것이 무엇인지 표현되어진 한 날 이었을 뿐입니다.(눅 6:45)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죽을 것 같은 상황, 그 시간 우리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때 우리의 절실한 필요를 채워줄 그 무엇 - ‘팥죽’ -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존종히 여기는 그리스도입니까! (마 4:2~4)

 만일, 믿음을 고백하고 성도라 불리워지는 그 누군가가 자기 보기에 좋은대로, 자기 하고 싶은대로,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의 징계의 손길이 임하지 않은채 평안히 살아가고 있다면 그 사람은 가던 길을 멈추어서서, 하나님의 엄중하신 말씀 앞에 자신이 속한 현 주소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히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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