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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

조현우
2782 0 1
사랑하는 형님! 이번에 찾아뵙지도 못했습니다. 뵐때마다 푸근한 형님의 사랑에 깊이 감사합니다! 
기도편지 보내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성도님들께 드립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는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10:43-45) 

으뜸이 되고 큰 자되려고 하던 제자들을 예수님은 꾸짖지 않으시고 어떻게 하면 으뜸이 되고 큰 자되는 진정한 길인지를 이 말씀은 기르치십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이 땅에서 으뜸되고 큰 자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이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도록 축복하십니다. 그런데, 그 으뜸되고 큰 자되는 길이 바로 ‘섬기는 자’ 되는 길입니다. 모든 이름위에 으뜸되신 우리 예수님께서 그 으뜸되신 길은 바로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섬기려 하시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심’이었습니다. 이 놀라운 비밀을 우리 모두가 지금 이시대, 예수님께서 곧 오시는 이 시대에 반드시 배워야하겠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권세를 가지시고 하신 일은 바로 ‘섬김’이셨습니다. 누가 섬깁니까? 능력있는자가 섬깁니다. 권세있는 자가 섬깁니다. 아기가 부모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아기를 섬깁니다. 이 땅에서 섬김을 받는 자가 권세있는 자가 아니고 이 땅을 섬기는 자가 권세있는 자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섬김, 그 권세있는 섬김이 이 땅을 덮게 하기 위해서 우리 교회가 부르심을 입은 것입니다. 으뜸으로 큰 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고후 4:5) 

이 말씀은 이번 네팔 훈련중에서 우리 모두에게 경외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의 주되신 것을 전파하는 것은 모두가 쉽게 수긍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전파하는 중요 메시지의 두번째 부분은 바로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입니다. 많은 사역자들이 ‘하나님의 종’이라는 ‘권위’있는 이름으로 불리우길 은근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우리 메시지의 두번째 부분이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된 것이라고 합니다. 왜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다른 이들의 종되는 것입니까? 왜냐하면, 우리 예수님이 여전히 그들을 섬기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몸된 우리, 주인된 그분의 몸된 우리가 그들의 종되어 섬기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의 권세있는 섬김이 이 땅을 덮도록! 십자가의 섬김이 이 땅에서 능력으로 나타나도록! 그래서 으뜸되신 예수님, 큰 자되신 예수님이 우리의 섬김을 통해서 나타나도록 말입니다.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 끝까지 섬기신 예수님! 그 놀라운 섬김이 온 땅을 덮도록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한 형제님의 기도편지중 일부입니다.
나의 생과 교회로 부르신 뜻을 생각 합니다...

지금 나의 소망이 십자가이고...
주님의 소망이 십자가 였음을 ....

깨달음이 아니라..
지금 현실임을 알게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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