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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조현우
3035 4 1

갈3: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확정하신 그 언약을 사백삼십년 뒤에 생긴

율법이 취소하지 못하며 또 그 약속을 무효로

만들지 못하리라."

 

이 말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약속에서 시작하자,

아브라함으로, 이삭에서 예수님으로,

예수님에서, 새로운 약속으로, 아들로,

상속자로...

나의 믿음의 실체로...

은혜로....

영광을 드러내는 자로....

나의 드리지 못한 삶의 죄책감에서 담대함으로...

내 능력에서 성령을 의지하는 삶으로...

 

참으로 쉽지만 어려운 문제입니다.

율법이 육신에 근거함을 알게 됩니다.

끈임없이 무엇인가를 보답해야 될듯하고,

그것이 믿는자의 순종의 태도라 나를 몰아 붙이고,

실망하고, 좌절하며,

스스로 정직하지 못하게 하는것이

율법임을 새삼 알게 됩니다.

 

"나" 는 늘 이러한 문제를 구원의 문제와

결부시켜서 구원을 의심케 합니다.

 

구원받은 자들의 태도에 대해 지적함으로

새로운 율법이(갈라디아교회에 선포된 복음+율법)

자유를 억압하고, 사람의 기준에 맞는

영적인 모습을 신앙의 기준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되는데 말입니다.

 

그로인해

신앙은 어렵고 힘든 영적인 문제가 되어버립니다.

여러가지 단계를 만들어 내고,

결국 하나님을 믿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구나?

질문을 하게되고, 위축됩니다.

 

제가 처음 하나님으로....

알게된 하나님은 너무나 논리적이고

너무 쉽게 이해가 되어서 놀랐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너무 쉽다는 것에 제가 놀랐습니다.

 

아.....

그래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하는구나.

그래서 날 부르셨구나...

 

갈라디아 교회의 문제에 대해

바울은 너무도 명확하게 처음전한 복음 이외에

무엇이든 더한다면 그것은 거짓이라고 말합니다.

분명하고 강한 어조가 느껴집니다.

 

무슨일을 꼭 해야만 신앙이 깊은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은사도 주님이 필요하시면 쓰시는 것이지,

내 스스로 남을위해 쓰는것이 아닙니다.

내가 결정하면 댓가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각자에게

주님의 때가 있다고 믿습니다.

 

"나"의 모든 기준은 예수님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준을 제시하는것은 합당치 않아 보입니다.

다만 하나님이 하신일을 소개하는것이 합당합니다.

그것을 알려야 하는 것은 서로에게

격려가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 알고 믿었던 그 하나님이

바울은 진리라 말합니다. 목숨을 걸고...

내가 처음 보았던 하나님에 아무것도

더할수 없음을 "나"도 진리라 믿습니다.

 

430년 후에 나타난 율법이

약속을 대체해서는 안된다는

놀라운 말씀을 알게 하셔서

감사 드립니다.....

 

2014.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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