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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에 담긴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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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의 말씀에 소망을 두나이다." (시 119, KJV)

 

 

가뭄에 갈라져 뼈만 앙상한 대지(大地)처럼

그리스도를 잃어버린 성도의 마음은 가뭄과 기근에 지치게 됩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로 대지를 적시어 기름지게 하사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는 농부의 마음에 기쁨을 주시는 주께서

 

당신을 바라는 자녀들의 마음에도 동일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리스도를 보고 만졌던 사도들의 생생함이

오늘 주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마음 가운데 살아납니다.

 

성도가

삶의 생기와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이유는

마르지 않고 다함이 없는 생명의 말씀을 떠났기 때문입니다(요6:68; 15:5)

 

때마다 시마다 하늘로부터 내려주시는 영혼의 해갈은

오직 주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은혜입니다.

 

주의 눈은 온 땅을 두루 살피시어 전심으로 자신을 향하는 자들을 찾으시며

그들에게 자신의 강함(능력)을 베풀어주시기 기뻐하십니다 (역하16:9)

 

우리의 마음을 나누어 갖는 아름다운 우상들로부터

눈을 돌이키어 생명의 주만 바라보기를 소원합니다.

 

능력의 근원이 되시며 능력을 나타내 보이시기 기뻐하시는 분이

성도의 삶에 가뭄과 기근처럼 희미하게 나타나는 것은

 

나뉘어진 우리의 마음 때문입니다.

생명의 말씀을 붙드는 단순함 마음만이

 

가뭄에 갈라지고 기진해 쓰러지지 않게 할 것이며

생수의 강을 막고 있는 둑을 터트려

메말라 버린 대지를 적시고 생명의 싹이 움트게 할 것입니다.

 

 

"내 희망을 모두 주님의 말씀에 걸어 두었습니다"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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