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집 및 성경공부에 대하여
훈남훈녀 청년여러분 지독한 월요일도 다 지나갔습니다.
서울북부 여성모 형제님과 통화한 후 전달받은 내용 두 가지 공지드립니다.
1. 찬양집
찬양집에 대해 여쭤봤는데,
첫째, 형제님께서 직접 검수하셔서 비복음적인 CCM은 다 걸러내셨다고 합니다.
둘째, 음악전공하시는 다른 형제님께서 부르기 좋은 노래로 또 한번 검수하셨다고 합니다.
셋째, 그래서 샘플로 하나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택배로 부쳐주시겠다고 하니 이번주에 받으면 가져가겠습니다.
넷째, 구매는 가능한 걸로 알아들었습니다.
2. 성경공부
여성모 형제님께서 청년들이 원한다면 성경공부를 어떻게 해야되는가 오리엔테이션 및 엠마오 소개를 해주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 딱딱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으니 언제든지 부탁하라고 하셨습니다. 여러가지 질의응답도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혹시 청년 형매님들 의견이 어느정도 모이면 형제님을 초대하고 싶은데 어떠신가요?
여담이지만 형제님이 서울북부 청년부를 처음 시작하실 때 17명정도로 시작하셨는데 엠마오 교제로 진리를 바로 알게끔 청년들을 꾸준히 인도해주셔서 청년 수만 200명 정도까지 늘어났다고 하셨습니다. 엠마오 교제가 만병통치약이라는 방법론적인 이야기는 물론 절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저도 엠마오에서 알바하면서 책을 몇 권 자세히 보다보니 살아있는 진리가 담긴 책임이 확실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딱딱한 교리공부가 이렇게 삶을 뒤흔들 수 있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꼈던, 조금이어서 아쉬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어쨌든 이건 제 의견일 뿐이고, 제의가 들어왔으니 여러분의 의견을 묻습니다.
당장 결정해야되는 건 아니지만 만약 긍정적이라면 조만간 다시 형제님과 말씀을 나눠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