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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소식-칼럼: 윌리엄 맥도날드형제 장례식에서(시편23편)

들풀도(field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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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MacDonald
(윌리엄 맥도날드, 1917-2007)
장례 예배(2007.12.29)

(기도)

예식 전에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우리 형제 빌(윌리엄의 애칭)을 기억할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모두 슬픔을 안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하지만 하늘에서는 기쁨이 있었을 것을 알기에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뵙는 그 놀라운 경험을 우리 모두 
언젠가는 아마 곧 갖게 되겠지요.우리는 그 시간이 언젠지
모르지만 우리도 그와 같을 것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 날까지 주님께 신실하고 매일매일을 충성되게 그 뜻대로 살기를...

그가 우리에게 보인 모본을 따라서 주님을 섬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의 믿음을 따라 살고
매일매일 선한 증인으로서의 삶을 이땅에서 살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그는 이 땅에서 더 이상 주님을 증거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우리는 아직 여기 남겨져서 죽음을 통해 혹은 주님이 오셔서 본향에서 
주님을 만날때까지 우리가 충성되길 원합니다. 

우리 각자가 주님이 부르신 것을 따라 각자의 주님의 길을 살면서 주님을 섬기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살기원합니다.

주님이 오시기까지 사랑하고 감사하는 일에 충성하길 원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존귀한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사회)
빌 맥도날드는 생전에 찬양을 좋아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가 좋아하는 찬양 중 두 곡을 함께 부르기를 원합니다.
첫번째로는 나눠준 종이에 있는 "주 하나님 날 위해"
(예배찬송 366 :원제 Victory in Jesus)를 함께 하겠습니다.
큰 소리로 함께 찬양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합시다.

(찬송)
"주 하나님 날 위해"(예배찬송 366 :원제 Victory in Jesus)

1. 주 하나님 날위해 하늘 영광 다 버리고
   나같은 죄인 구원코자 십자가지셨네
   그 보혈의 능력이 나의 모든 죄 속했네
   나 회개할 때 주님 나를 받아 주셨네
   
   오 예수는 내 승리 영원한 구세주
   그 귀한 보혈로 날 구속하셨네
   주 예수의 큰 사랑 내 맘속에 넘치네
   나 주안에 있으니 주 승리 내걸세

2. 주 놀라운 그 능력 모든 병자들 고치니
   앉은뱅이도 일어나고 소경도 눈떴네
   내 상한맘 외쳐서 주의 이름을 부를 때
   곧 나의 영혼 구속하사 승리 주셨네

   오 예수는 내 승리 영원한 구세주
   그 귀한 보혈로 날 구속하셨네
   주 예수의 큰 사랑 내 맘속에 넘치네
   나 주안에 있으니 주 승리 내걸세

3. 주 날위해 예비한 영광스러운 저 천국
   수정과 같이 맑은 바다 빛나는 황금길
   주 보좌에 둘러선 천사 찬미를 부를 때
   나 또한 주님 앞에 승리 찬양하리라

   오 예수는 내 승리 영원한 구세주
   그 귀한 보혈로 날 구속하셨네
   주 예수의 큰 사랑 내 맘속에 넘치네
   나 주안에 있으니 주 승리 내걸세

(말씀)
여기 오신 모든 친구 가족들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을 기억하고 증거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에게 경의를 표하길 원합니다만, 우리는 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주님 앞에서 작아지길 원했으며 주님이 가장 높아지길 원했습니다.
그는 이 기념식에서도 예수님이 존귀케 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저는 여기 모인 여러분들이 빌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를 통해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 그를 특별하게 만들었나요? 
예수님께서 그 삶을 특별하게 만드셨습니다.
그것이 다른 점이지요. 그점이 그를 많은 다른 사람들과 구별했습니다.

그는 형제들에게 참된 모본이었습니다.
그는 여러분 각자에게 여러분의 삶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빌이 좋아했던 하나님의 말씀 시편 23편을 볼 때 
세 가지 놀라운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저는 빌이 생전에
여러 번 이 말씀을 증거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이 진리들을 그 가슴에 품었고 그 삶가운데 지켰습니다.

그는 이 진리들을 그 삶 가운데 지켰으며 전세계의 사람들과 나눴습니다.

그가 나누고 싶어했던 첫번째 진리는 "행복한 삶의 비밀"이었습니다.

시23:1-3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내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 하시는도다

주님은 빌의 목자이셨습니다. 그분은 여러분의 목자가 되시길 원하십니다. 
같은 목자이시죠...

우리는 확실하게 행동하는 믿음으로 그분을 받아들일 때 그분의 양이 
됨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갈보리 십자가에서의 구속 사업은 우리 모두를 위해서 
충분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실제적인 믿음이 있을 때에만 효력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억이 정말로 새로와졌다면, 저는 그렇습니다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갖고 있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푸른 초장에 누이시기 때문에 혼과 몸을 위한 음식에 부족함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 빌은 자신이 있었습니다. 

어떤 어려운 일이 있건, 도전이 있건, 인생의 폭풍 가운데 있건 
그는 평안 가운데 영혼의 소생되어 누리는 평안이 부족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예수께서 그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Bill은 도덕적인 방향을 설정하는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점을 확신했는데
그 이유는 예수께서 그 이름을 위해 의의 길로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행복한 삶의 비밀"입니다.
모든 필요가 충족되었습니다.


두번째 진리는 "행복한 죽음의 비밀"입니다.

시23:4-5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빌은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음을 얘기해 주었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목자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사망의 쏘는 것은 죄인데 이는 자백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죄입니다.

예수께선 신자들을 위해선 사망의 쏘는 것을 제해 버리셨습니다.

"오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예,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서 단번에 죄가 제하여졌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무덤은 더 이상 힘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행복한 죽음의 비밀입니다.

"죽음에 대한 모든 두려움은 제거되었다"

"죽음에 대한 모든 두려움은 제거되었다"라는 빌의 확신은 다음 찬송 가사를 
통해 메아리쳐 옵니다.

                  나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계셨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계셔야한다.

                        위에서 다스리리...
      
                            내게 고통은 없다. 

                               천년동안 주께서 속삭일 것이다. 

                                   천년동안 주의 평강이 함께 하리

                                       내 영혼아 평안하라 평안하라

세번째 진리는 "행복한 영원의 비밀"입니다.

시23: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예수님은 모든 신자들을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자비하심으로 그 인생 가운데 
영원히 거할 아버지의 집으로 인도하십니다.

크리스마스 저녁에 하나님의 집으로 우리 형제 빌을 인도하셨습니다.
거기에 그를 위한 멘션이 마련되어 있지요. 
그곳은 우리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서도 예비되어 있습니다.

어린 양의 보좌 앞에서 생명 강가에 수정과 같이 맑은 생명수가 흐릅니다.

다시 저주가 없고, 주와 어린 양의 보좌가 있고, 주의 종들이 영원히 
주를 섬길 곳.

주님의 성막에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을 보십시요.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과 함께 있고 저희는 그 백성이 되고
하나님이 함께 계셔 주가 되시고
모든 눈물을 씻기시고 사망이 없고 애통도, 슬픔도, 고통이 없는데
그 이유는 처음 것들이 다 지났기 때문이입니다.

이것이 "행복한 영원의 비밀"입니다.

모든 소망이 이루어졌습니다.

이기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주어질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아들이 될 것이다.

신실한 형제 윌리엄 맥도날드는 주님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그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모두 이루어졌으므로...

아멘

(사회)
빌이 최근 좋아했던 찬송 중 하나가 받으신 소식지에 나와있습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라는 찬송은 교회에서 예배 시에 부르는 찬송으로
예수님께서 그와 또 믿음을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하신 모든 일에 대한 
감사의 찬송입니다.

모두 함께 부르도록 합시다.

(찬송)
감사합니다. 예수님(2X)
나를 사랑하심을 인해
...
당신은 갈보리에 오르사 나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
당신이 다시 오시면 우리는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 예수님(2X)
나를 사랑하심을 인해

(기도)
함께 기도합시다.

주님 우리는 이 아침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기 원합니다.
특별히 우리에게 주신 값진 선물, 윌리엄 맥도날드 형제를 인해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에게 참 주님을 닮은 친구를 보내주신 것을 인해서 
마음 깊은 곳에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는 저희에게 너무 큰 의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참 영적인 아버지이였고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자비가 어떠하심을 우리에게 나타냈으며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하신 일과 말씀들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는 바울이 말한 바 "내게 사는 것은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라는 
말씀의 실제모습이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를 통해 하신 일들을 인해 감사합니다.
그의 가르침과 글로써 그리고 그 삶에 대한 좋은 기억을 통해
우리에게 여전히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를 그리워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의 지혜와 겸손, 하나님과 그 집에 대한 헌신을 그리워 할 것 입니다.

사랑과 우정이 그의 삶을 통해 넘쳐났었습니다.
그는 우리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그의 기여는 이 세상에서 값을 매길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형제가 선한 싸움을 가치있게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셔서 감사합니다.
그는 경주를 잘 달렸고 이제 마쳤으며 의의 면류관이 그를 위해 예비되어 
있음을 우리가 믿습니다.
그는 그 면류관을 기꺼이 주님의 발 아래 내려 놓을 사람입니다.

주 예수님 감사합니다.
그는 본향에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그가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고 신실하게 섬긴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그의 사랑과 믿음이 우리를 사랑하사 그 몸을 주신 당신과의 
연합으로 나타났기에 감사합니다.

그가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말씀을 들을 것을 기대할 때
그 기쁨과 성취를 인해 감사합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자가 죽는 것은 정말로 값진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을 보고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될 때 우리 마음에 
기쁨과 슬픔이 함께 있는 것을 고백합니다.

슬픔은 그가 우리와 함께 있지 않기 때문이며
충만한 기쁨은 그가 주님과 함께 영원히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잠시 안녕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인도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었던 그를 기억할 때,
그리고 그 삶의 종말이 어떠함을 볼 때,
주님의 은혜로 저희를 도우사 저희가 그 믿음을 따라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길 주님께 간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주의 날에 형제를 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형제를 볼 때 주의 보좌 앞에서 우리의 목소리에 그의 목소리가
만국 백성의 방언과 함께 더해져서 찬양으로 올려지길 기대합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아멘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 Amazing Grace (찬송가 405)


집회를 이제 마칩니다만, "자비로운 주 하나님" 찬양의 
마지막 구절을 함께 부르는 것이 합당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추도 집회가 1.12 오전11시에 페어헤이븐에서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자비로운 주 하나님/나 같은 죄인 살리신 4절)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오늘 함께 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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