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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소식-칼럼: 세겜(창세기 34장)

들풀도(field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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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겜 창34장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의 추장 세겜이 그를 보고 끌어들여 강간하여 욕되게 하고 ~ 너희가 우리와 통혼하여 너희 딸을 우리에게 주며 우리 딸을 너희가 데려가고 너희가 우리와 함께 거주하되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여기 머물러 매매하며 여기서 기업을 얻으라 하고 ~ 이 소녀만 내게 주어 아내가 되게 하라 아무리 큰 혼수와 예물을 청할지라도 너희가 내게 말한 대로 주리라 (창 34장)

 신명기와 여호수아시대처럼 이방민족과 혼인하지 말라는 법이 구체화되기 전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당신 앞에 정결한 처녀로 구별되길 원하셨습니다. 이들을 민족적 혼음의 위기로 몰고 간 것은 한 사람 디나의 바라봄에서 시작됩니다.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잠 4;23)



 하나님께 속한 백성이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비결은 보고 듣는 것 에서 시작됩니다. 먹는 음식이 우리 몸의 살과 피가 되고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보고 듣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되고 우리 영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욥의 입술을 통해 우리에게 교훈하십니다.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욥 31:1)

 성도가 보는 것에 실패 할때 신랑을 잃어버리고  
신랑과의 밀월은 상실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뼈저린 실패로
 이 사실의 증인이 됩니다. 

사단은 아담과 그리스도를 유혹하였던 것처럼  
여전히 세상에 속한 것들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자기의 보물(지참금,혼수품)을 나누어 줄테니 
자신과 혼인하자고... 본향으로의 여행을 그만두고  
이 세상에 안주하라고... 

하나님께 정결한 처녀로 예비되어야 할 
이스라엘과의 혼인을 집요하게 요구하던 세겜,
주께서 가라 하신 그 곳으로의 여정을 막아서고
안주하도록 붙들고 있는 세겜... 

하늘 본향을 향해 순례하는 오늘 우리의 삶에 세겜은 무엇입니까?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던 디나처럼 하늘 시민이 바라 보아야 할 곳은 이 땅의 딸들이 아니라, 믿음의 시작이시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히 12:2; 요 1:29; 행 7:56). 

 오직 주님만이 성도가 바라보아야 할 유일한 대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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