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예수님을 만나면 변화를 받는다. 이것을 우리는 성경에서 자주 읽을 수 있다. 큰 근심을 가지고, 아니면 죄의 무거운 짐을 지고, 아니면 중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님에게 나온 사람들이 많다. 그들이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문제의 해결을 받고 한없이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주위 사람들이 그 찬양을 들음으로써 자신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또 그리스도의 영이 자신들의 몸과 영혼 안에서 능력으로 역사하는 것을 보았다. 이 사실에 대해 그들은 감격할 수 밖에 없었다. 예를 들면, 마 15:30, 31, 막1:45, 2:12, 눅5:25,26, 행3:7-9 등이다. 그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에 관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주 했다. “이가 누구이기에 사람들의 죄도 사하는가? 그리고 병을 고치는가?” 세례 요한은 예수님에 관해 어떻게 표현하였는가? “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요1:15). 다른 말로 하면 우리 중에 계시는 예수님은 이미 항상 계시는 분이다. 그분은 영원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항상 함께 계셨던 분이다(단 7:9,13,14). 그분은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신 것이 틀림없다. 그 당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자신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 분 앞에 서 있었다.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비교 골1:15-20)
그럼 오늘날은 어떠한가?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으며 우리의 무거운 짐을 그분 발 앞에 내려놓을 수 있다. 주님은 한 번 약속하신 것을 기어코 지키신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요15:26). 성령님은 우리 마음의 눈을 열어서 우리가 예수님과 또 그분의 구원을 바라보게 해 주신다. 그것뿐만 아니라 더 큰 것은,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자들 안에 거하신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