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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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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 3장)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돌이킬 것에 대한 엄중함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메시지를 강조할 때, 반복하거나 큰 소리로 전달하듯이, 지금 마지막 선지자로 자신의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요한이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 소개되고 있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를 맞이하는 것이 사람에게 얼마나 긴박한 일인지를 보여줍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 라는 외침은 우리의 절망적인 주소를 보여줍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행하고자 하느니라” 사람들은 거룩하고 선하신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자기의 즐거움과 욕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마음과 생각을 채우는 욕심과 악독은 우리의 태생과 주소를 생각나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독사의 자식으로 찍혀 불에 던져질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을 당신안에 접붙이기시기위해 예수께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도끼를 자신의 몸으로 직접 받아내셨습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주님께서 친히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 되시고,  하늘 아버지 집으로 들어가는 문이 되셨습니다.

당신의 몸으로 친히 열어놓으신 그 광대한 문으로 오늘 우리가 들어갑니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로 불러주신 당신의 은혜로 인해 오늘도 담대히 아버지 보좌앞으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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