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덧붙일 것이 없다

성경에는
덧붙일 것이 없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기록된 말씀이다. 그 가치와 존엄성 면에서 감히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이 땅에 없다. 매일 반복해서 읽을 뿐만
아니라, 평생을 두고 암송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 성경 외에 무엇이 있는가?

성경은
진리와 생명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그 어떤 책도 영이요 살아있는 말씀에 필적할 수 없다. 성경을 읽을 때 우리 영혼이 소생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하늘로부터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Reborn). 진리를 알게 될 뿐만 아니라, 그 진리대로 행할 수 있는 능력도 얻게
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나아오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의 언어로
우리 가까이에 보내주셨다. 따라서 성경과 성도 사이에 대리인은 필요 없다. 겸손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정직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직접 성경에서 보화를 캘 수 있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해설과 주석서들을 뒤적이는 것 보다 우선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직접
말씀하고 계시는 원본, 즉 성경을 직접 읽어야 한다. 인공 사료가 아닌, 싱싱한 풀을 직접 먹어야 한다.

성경에는
덧붙일 것이 없다. 수려한 해설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양념을 묻힌 일반 시중의 큐티책에 익숙해진 성도들은 원본 말씀의 싱싱함 자체를 누리기 힘들어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능력이 있고, 말씀이 말씀을 풀어준다.

누군가의
해설은 늘 그 해설자의 신학이 반영된다. 집필자의 사상이 투영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먹는 자는 그 위험에서
자유롭다.

때로
성경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답안 찾듯이 바로 다른 사람의 해설이나 주석을 찾을 필요가 없다. 그냥 넘어가면 된다. 읽고 또
읽다보면, 때가 되어 그 뜻이 들어오게 된다. 성도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우리로 깨닫게 하여 주신다. 그 성령님은 누구신가? 바로 성경의
저자가 아니신가?

순전한
원본 성경을 읽고, 성경의 저자인 성령님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는 것이 가장 성숙한 말씀 생활이다. 성경에는 덧붙일 것이 없다.

                                                                                                    <Bible
Time>